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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무한도전 유재석의 감탄할 수 밖에 없는 2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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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의 감탄할 수 밖에 없는 2가지 모습.

 

무한도전 유재석을 보면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이번주 무한도전 무도드림과 무한도전 불만제로 편도 그러했다. 지난 주에 이어서 멤버들의 타 방송 프로그램 출연기를 다루는 무한도전 무도드림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불만을 해소해준다며 만든 무한도전 불만제로 편이 이어졌다.

 

무한도전 무도드림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모습과 찾아라 맛있는 tv에 나오는 모습을 잠시 보여주었다. 그때 유재석은 서프라이즈에서 산둥꼬마로 무술을 잘하는 인물로 나오게 되었다.

 

무한도전 서프라이즈 김민진 김하영. 사진:mbc

 

이른 아침부터 서프라이즈 촬영장으로 가는 길에는 이미 무한도전 촬영팀이 온다는 말에 한컷이라도 무한도전에 나오고 싶은 마음으로 서프라이즈 주요 배우들이 길을 돌아오는 모습이 있었다.

 

버스가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일산을 거쳐서 촬영장으로 가는데도 불구하고, 여의도에서부터 유재석 박명수와 함께 무한도전에 나오기 위해 일산에서 오히려 여의도까지 오는 배우가 있는가 하면, 그 아침부터 풀메이크업을 받거나, 심지어 집에서 조금만 가면 촬영장이 있는데도 출발지로 찾아오는 이도 있었다.

 

 

국민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얼굴을 비추고 싶은 것은 아마도 모든 방송출연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서프라이즈 촬영장에 가서 아침일찍부터 분주하게 촬영을 하는 상황에 서프라이즈 피디는 유재석에게 갑자기 유투브를 보고 봉술을 연습해달라는 말을 한다.

 

봉술을 잘하는 무술의 고수로 나오는 상황을 위해서 고작 아침에 그것도 가르쳐주는 사람 하나 없이 유투브를 보고 연습해야 하는 상황이 서프라이즈의 촬영현장이라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것을 보고 또 따라하는 유재석도 놀라울 수 밖에 없었다.

 

무한도전 서프라이즈 유재석 봉술. 사진:mbc

 

러시아 군인을 봉술로 무찌르는 장면을 위해서 어느 정도 봉을 돌리는 연습이 필요한데 처음해보는 유재석으로 그렇게 자연스럽게 봉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유재석의 운동신경이 좋거나 유재석이 그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연습을 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하겠다. 이런 유재석의 모습에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그러나 무엇보다 무한도전 유재석의 감탄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은 이후에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에서 보여준 유재석의 인성 때문이다. 다른 촬영장에 가서 자신들에게 잘 대해주는 모습에 감탄하고 돌아온 무한도전 멤버들은 우리도 그런 촬영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항의를 한다.

 

무한도전 불만제로. 사진:mbc

 

그러자 왠일로 무한도전 김태호피디는 설문지를 나눠주면서, 그런 불만 사항을 알려주면 자신들이 들어줄 수 있는 것은 그 자리에서 바로 들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런 말에 결국 박명수나 정준하는 불만 사항을 적어서 내는 모습을 보이고 하하 또한 눈치가 보이기에 끝에 가서는 만족한다는 말로 표현했지만 불만을 적어내기도 했다. 사실 들어온지 얼마 안된 광희로서는 강하게 무엇을 요구할수가 없는 상황.

 

그런 상황 속에서 유재석의 경우는 달랐다. 물론 무한도전 내에 1인자인 그가 불만사항이 무엇이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유재석에게 있는 단 하나의 불만사항이 있었다. 무한도전 촬영 중 끼니를 거르는 적이 많아서 멤버들기리만 밥을 먹은 적이 많다고 하면서 스태프들도 식사를 챙겼으면 한다라고 말하는 부분이었다.

 

무한도전 유재석의 답변에 감탄하게 된다. 사진:mbc

 

결국 유재석의 불만사항은 스탭들이 제기해야 할 불만사항이었는데, 유재석은 그것을 오히려 본인이 걱정하며 챙겨주고 있는 것이다.

 

유재석이 의도적으로 그랬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런 것을 생각 조차 못했다. 아니 tv를 보는 사람들도 스탭들을 챙기기 원하는 것을 얼마나 생각했을까? 평소에 유재석이 스탭들에게 관심이 없었다면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보여진다.

 

유재석의 선행 미담들은 잊을만하면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들려온다. 그가 보여주는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모습들을 생각해보면 이번 스탭들을 챙기는 유재석의 모습 또한 자연스럽다. 그리고 매번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만 유재석의 따뜻한 마음씨는 감탄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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