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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응답하라 1988 오혁의 '소녀' 꿀과 같은 목소리로 음원차트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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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오혁의 '소녀' 꿀과 같은 목소리로 음원차트 점령.

 

응답하라 1988 오혁 '소녀' 사진:tvn.

 

응답하라 1988 오혁의 소녀가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원래 응답하라 시리즈는 드라마를 보는 재미와 함께 흘러간 명곡을 다시 듣는 재미가 존재하는데, 어찌보면 이게 진정한 역주행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에 서태지의 노래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 매력을 느끼도록 만들기도 한게 응답하라 아니던가? 이번에도 응답하라 1988 또한 좋은 명곡들을 다시 현대적인 감성으로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서 대중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응답하라 1988에서 오혁의 소녀가 또 다시 음원차트를 휩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오혁이 부른 '소녀' 노래가 잠깐 나왔었는데 이문세 소녀의 감성을 그대로 잇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응답하라 1988 오혁의 소녀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잠깐 말을 했지만 오혁의 소녀는 이문세가 가지고 있는 서정적인 감성을 그대로 이어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오혁 특유의 소리가 살아 있어서 굳이 오혁이 불렀다고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을 정도.

 

응답하라 1988은 방송이 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사람들의 우려 섞인 말들을 듣기도 했지만, 역시 응답하라가 가진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오는 노래들도 그 시대만이 아닌 2015년에도 사람 마음을 흔들고 있으니 다음에는 어떤 노래가 대상이 될지 모르겠지만, 부르는 가수 입장에서는 긁지 않은 복권을 만난 셈이라고 하겠다. 응답하라를 만나는 곡마다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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