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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정형돈 불안장애 무한도전 새멤버 충원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정형돈 불안장애 소속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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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불안장애 무한도전 새멤버 충원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정형돈 불안장애 소속사 전문

 

정형돈 불안장애 당분간 방송활동 중단. 사진:sbs

 

정형돈 불안장애 소식이 들려왔다.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당분간 방송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정형돈의 소속사 FNC가 밝혔다. 불안장애라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이 강한 것인데 정형돈이 그동안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정형돈 불안장애 대중의 기대가 그에게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사진:sbs

 

정형돈 불안장애에 대한 소속사 전문은 이렇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우선 정형돈씨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 출연자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정형돈 불안장애. 무한도전에서도 정형돈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으로 나온적이 있다. 사진:mbc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씨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정형돈씨가 빠른 시일 내에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분들께 유쾌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정형돈씨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불안장애라는 것이 재발이 잘 되고 만성화 되기도 하는 특성이 있다고 하는데, 정형돈이 무엇보다 빨리 이 불안장애를 이겨내고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 정형돈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고 필자 또한 정형돈의 팬으로서 그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정형돈 불안장애 소식을 전한 FNC는 정형돈이 그동안 하고 있었던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당분간 하차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현재 정형돈은 4대 천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mc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한도전이야 유재석이라는 탑이 있기에 정형돈이 빛나지 않기도 하지만, 예체능에서 정형돈이 보여주는 모습이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의 무게감은 상당하다.

 

여기에 새롭게 시작할 프로그램인 능력자들이나 주간 아이돌까지 모두 정형돈이 내려놓을 수 밖에 없어서, 방송 제작진들 입장에서는 이전에 정형돈이 폐렴으로 잠시 방송을 쉰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도 하겠다.

 

정형돈의 역할이 컸던 프로그램중에 하나인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특별히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도 그렇겠지만, 정형돈이 프로그램을 당분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다른 프로그램보다 무한도전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무한도전은 지금까지도 잘 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작년부터 계속해서 문제를 겪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길과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휘청했던 무한도전은 올해 초에 식스맨 프로젝트로 광희를 뽑는 과정에 또 다시 여러 잡음이 많이 일었었다. 그리고 그렇게 뽑힌 광희는 초반에 광희를 위한 특집을 하던 것을 제외하고는 별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이번 주 무한도전에서 광희 비중이 1이라고 표현이 되었을까?

 

정형돈이 불안장애 치료에만 전념해서 다시 편안하게 웃을 수 있길 바란다. 사진:sbs

 

그런 상황에서 정형돈까지 무한도전을 잠시 하차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정형돈이 앓는 불안장애라는 것이 앞서 말한것처럼 언제까지라는 기약이 없는 것이다보니, 무한도전은 실질적으로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4명이서 꾸려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무한도전은 10년이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지만, 조금씩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무한도전이 과연 언제까지 하게 될까? 라고 말이다.

 

유재석의 짐을 덜어줄 새로운 누군가가 무도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사진:mbc

 

이렇게 하나둘씩 나사가 빠져버리는 것처럼 무한도전의 기둥인 이들이 이런 저런 사유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을 보게 되면,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이러다가 무너져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된다.

 

흔히 유재석이 있으면 된다고 하지만 유재석만으로는 안되는게 유재석이 진행하는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이기도 하니 말이다.

 

정형돈은 일단 무한도전을 신경쓰지 말고 치료에만 전념해야만 한다. 프로그램보다 정형돈 개인의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괜히 자신 때문에 무한도전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무한도전 측은 나름대로 버거워지는 유재석의 어깨를 도와줄 누군가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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