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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이진욱 입금전후, 나피디가 이진욱을 삼시세끼 어촌편에 게스트로 초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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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입금전후, 나피디가 이진욱을 삼시세끼 어촌편에 게스트로 초대한 이유

 

이진욱 입금전후 사진이 화제다. 7일에 삼시세끼 어촌편 2 제작 발표회가 있었는데 나영석 피디가 이진욱 입금전후 사진 이야기를 꺼냈던 것이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이진욱 공항사진에 대한 것이었다.

 

헐리웃의 스타들이 온통 뚱뚱한 모습으로 있다가도 영화촬영이 시작되면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깔끔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것을 주로 '입금전후'라고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영화 가이언즈 오브 갤럭스의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역)이 그런 대표적인 인물 중에 하나다. 

 

 

그런데 이진욱의 공항출국 사진에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전혀 연예인 답지 않은 외모를 보이다가 작품이 들어가면 너무나도 깔끔하고 멋진 모습으로 있었던 것이 화제가 되었고, 이것을 본 나영석 피디가 이진욱 입금전후 사진이 화제가 되어 그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한 것이다.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1은 사실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1보다 더 큰 히트를 쳤던 방송으로서 이번에 시즌2를 향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그렇기에 삼시세끼 어촌편에 나오는 게스트에 대한 관심도 자연히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진욱 입금전후 사진. 사진:kbs

 

나영석 피디는 자신 나름대로 게스트를 선정하는 기준이 있는데, 바로 이진욱이 그 게스트 선정기준에 맞는다는 것이다. 바로 프로로서 자신의 역할을 위해서 변신하는 것이 있지만, 평소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키려는 모습이 있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이진욱 입금전후 사진에 대한 이야기였다.

 

작품활동에서는 대중이 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진욱이지만, 자신의 모습도 지킬줄 아는 이진욱의 모습이 바로 삼시세끼 어촌편을 통해서 볼 수 있겠다 싶었다는 것이다.

 

삼시세끼 어촌편2. 사진:tvn

 

나피디의 이런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보면 이진욱은 방송용 카메라를 너무 의식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말이다. 사실 삼시세끼 같은 유명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신을 좋게 보이기 위해서 4박5일 아니면 6박 7일의 기간동안 어떻게 해서든 가면만 쓰고 있는 연예인이 있을 수 있다.

 

힘들긴 해도 카메라가 도는 상황이니까 그 상황동안 연기한다 생각하고 그렇게 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게 그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아닐 것이다. 나영석 피디가 원하는 것은 브라운관을 통해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진욱을 섭외한 것으로 보여진다.

 

꽃보다 할배 사진:tvn.

 

언젠가 나영석 피디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상하지 못한 그림이 나오는 것을 원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것을 본적이 있다. 꽃할배도 그런 것 아니던가? 젊은 이들이 예능의 중심일때, 노년의 여행은 어떨지라는 그림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그림을 보여준게 나피디였다.

 

삼시세끼도 마찬가지였다. 요리를 전혀 할줄 모르는 이의 요리하기 라는 예능의 모습도 그런 것이었다. 이렇게 나영석 피디는 항상 대중들이 지루해하지 않을 신선한 것을 추구하는 모습이 있다. 그리고 대중의 기대작인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나영석 피디는 이진욱을 초청했다. 이진욱이 게스트로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런 이진욱이 제2의 손호준과 같은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낼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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