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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장사의 신 객주 2015 김민정 장혁 등 화려한 배우진 허나 장사의 신 1회 너무 평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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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객주 2015 김민정 장혁 등 화려한 배우진 허나 장사의 신 1회 너무 평범했다.

 

장사의 신 객주 2015가 방송되었다. 솔직히 장사의 신에 나오는 배우들은 짱짱하다. 김민정 장혁, 유호성, 한채아, 박은혜, 임형준, 박상면, 김명수, 정태우, 양정아, 이덕화, 김학철, 김규철, 임호 등등. 주말 대하사극 드라마에 나올법한 이들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 이 정도 배우들이면 드라마 2개는 제작가능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장사의 신 객주 2015는 김민정이나 장혁 등 주연들에게 흑역사가 될지도 모르겠다. 너무 섵부르게 결정짓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장사의 신 1회를 보니 너무 평범하고 너무 뻔한듯한 전개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천가객주의 객주 천오수가 해삼을 팔기 위해 청나라로 가는데, 이런 천오수에게 억울한 누명이 닥칠 것이고, 그의 아들인 천봉삼이 성장해서 복수도 하고 또 장사꾼으로서의 바른 모습도 갖춰가게 되는 것 아니겠는가?

 

어떠한 결론이 날지는 어느 정도 감이 잡혀버리는 상황인 드라마가 재미있어지려면 그 과정과정이 흥미진진해야 한다. 문제는 1회만으로 단언하기 뭐하지만 장사의 신은 1회에서 이야기 진행방식도 너무 평범한 일차원적인 이야기진행이었고,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무엇이 존재하지는 않아 보였다.

 

장사의 신 객주 2015. 사진:kbs장사의 신

 

글쎄 기사를 보니 장사의 신을 찬양(?)하는 듯한 기사가 보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무엇하나 호기심을 자극할 건 없어 보인 상황이었다. 이야기 전개구조라도 좀 꼬아놨더라면 호기심이 생겼을텐데 말이다.

 

물론 1회밖에 하지 않았기에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용팔이가 워낙 좋은 상황이라 장사의 신이 제대로 기를 받고 출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1회부터 확 잡는 무엇인가를 느끼지 못하는 나로서는 그리 좋은 호평은 할 수 없겠다. 장사의 신이 시청률 1위를 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아서 그랬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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