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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물들어, 스튜디오를 물들인 첸의 가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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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물들어, 스튜디오를 물들인 첸의 가창력!

 

복면가왕 기타맨 정체는 엑소 첸이었다. 이미 복면가왕 기타맨 정체가 엑소의 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정말 엑소의 첸일 줄은 몰랐다. 충격이었다.

 

복면가왕 엑소 첸은 지난 주 뜨거운 안녕을 부를때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번 주 복면가왕에서 물들어와 취중진담으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뽐냈다.

 

 

이번 주 복면가왕은 11대 복면가왕을 뽑는 2라운드 진행이 되었다. 복면가왕 기타맨은 복면가왕 해바라기와 대결을 펼쳤고 물들어라는 곡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이 2라운드에서 불렀던 물들어가 취중진담보다 훨씬 더 나았다고 보여진다.

 

정말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노래로 간주에 박수가 터져나올 정도였으니 말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안정적인 노래실력은 말 그대로 여심을 잡을만한 노래였고 흡사 물들어를 부르는 초반에는 조장혁같은 쇳소리가 나오며 매력적으로 들렸다.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물들어. 사진:mbc복면가왕

 

복면가왕 기타맨이 엑소 첸이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물들어를 들을때 든 생각이다. 이렇게 스튜디오를 자신의 가창력을 물들어 버린 엑소 첸. 만약에 3라운드에서 했던 취중진담을 2라운드에서 들려주고 3라운드에서 물들어를 불렀으면, 무조건 복면가왕 기타맨이 복면가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을 할만큼 완벽하게 마음에 들어오는 노래였다.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사진:mbc복면가왕

 

이런 노래를 들려주니 관객이 감동할 수 밖에 없었고, 복면가왕에서 자주 보기 힘들었던 간주때 저절로 나오는 박수가 터져나오는 모습이나 복면가왕 해바라기를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복면가왕 기타맨과 복면가왕 해바라기의 점수는 71대 28의 압도적인 차이.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사진:mbc복면가왕

 

이후에 복면가왕 기타맨은 3라운드에서는 취중진담을 불렀다. 사실 여심을 공략한 노래라고 할 수 있는 취중진담이지만, 그것도 노래를 잘 불렀을때나 가능한 이야기다. 그리고 엑소 첸은 노래로 먹고 가는 것을 보여준게 아니라 노래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중후반에 가서 약간은 힘이 떨어진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래를 부르는 상태임을 감안하면 정말 엑소 첸의 가창력은 대단했다.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사진:mbc복면가왕

이러한 실력을 보여주니 당연히 전문가들의 평가도 극찬이었다. 비트가 어려운 노래를 여유롭게 소화할 수 있는 그루브. 여기에 소리, 호흡, 바이브레이션, 톤, 박자 모든 부분을 칭찬하는 모습은 약간 과찬일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의 노래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3라운드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장미였던 신효범이 더 나았다고 생각이 든다. 이는 복면가왕 기타맨의 노래실력을 칭찬하는 지금의 상황에서도 그렇다. 개인적인 선호이니 그것가지고 시비는 걸지 마시길~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사진:mbc복면가왕

 

어쨌거나 솔직히 엑소라는 그룹을 생각해볼때 아이돌로의 모습만 떠올렸는데, 이번에 엑소 첸의 가창력을 보고 정말 놀랬다.

 

첸은 자신이 엑소의 멤버가 아닌 첸이라는 사람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었다고 했는데, 냉정하게 평가해서 정말 잘한다고 말하고 싶다. 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은 글의 제목처럼 스튜디오를 물들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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