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광희, 너무 욕하는 것도 너무 추켜세워주는 것도 아닌듯...

반응형

 

무한도전 광희, 너무 욕하는 것도 너무 추켜세워주는 것도 아닌듯...

 

무한도전 광희를 향한 의견들을 보면 좀 아쉽다. 물론 새로운 사람이라 눈에 더 띄어 그러는 것인지 몰라도 광희를 향한 결론을 너무 빨리 내려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방송을 잘했네 못했네 하는 평가를 광희에게 바라기에는 너무 광희가 한 것이 없는 상황인데 이야기한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무한도전 광희의 합류 뒤로 무엇이 있었는가? 무한도전 클래식에 극한알바, 유이와의 데이트, 무한도전 가요제가 전부다. 여기에 광희를 위한 집중 코너는 무한도전 클래식과 유이와의 데이트 정도라고 하겠다.

 

무한도전 광희 지디 태양. 사진:mbc무한도전

 

 

두 특집다 기획의도만큼은 나온 상황이다. 광희는 무한도전 클래식을 통해서 종이인형이라는 캐릭터를 확보했고, 유이와의 데이트에서는 평소에 한톤 높은 목소리가 아닌 약간은 낮은 톤과 조금은 다른 모습의 광희를 볼 수 있었다.

 

 

그 외에 극한알바나 무한도전 가요제는 사실 광희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리 기대할 것이 없다. 솔직히 4개의 특집이 전부인 상황이고 광희가 전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이 아닌 현실속에서 광희에게 무슨 평균적인 성과를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여진다.

 

무한도전 광희 지디 태양. 사진:mbc무한도전

 

 

그렇게 보면 다른 멤버들인 하하나 정준하를 향해서 그리 계속된 평가가 나와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만 봐도 유독 신입 멤버인광희에게 어떤 평가를 바라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무한도전 광희를 향한 평가 너무 이른듯. 사진:mbc무한도전

 

그렇기에 광희를 너무 욕하는 것도 너무 추켜세워주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어떤 글은 광희가 지디와 태양과 브로맨스를 만든다면서 칭찬하기 바쁘고, 어떤 글은 광희를 까기에 바쁘다.

 

무한도전 광희 사진:mbc무한도전

 

 

사실 광희는 현재 그리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지만, 그리 특출나게 못하고 있는 것도 없다. 더구나 앞서 말한 것처럼 몇번 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그의 평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찾는 식이 아닌가 싶다.

 

물론 새로운 멤버이고 관심을 받고 있기에 그런 것은 이해를 못하는 것이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광희에 대해서 그리 빠른 평가를 내기에는 이르다고 보여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