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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리뷰

소녀시대 party, 요근래 소녀시대 노래 중에 제일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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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party, 요근래 소녀시대 노래 중에 제일 좋은듯...

 

뮤직뱅크 소녀시대 party 무대를 보면서 느낀 점은 요 근래 소녀시대가 발표한 노래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라는 것이다. 소녀시대는 대한민국의 대표 걸그룹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그러다보니 소녀시대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노래를 발표할때마다 무엇인가 사람들을 깜짝 놀래켜야할 어떤 비장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보여지기도 했다.

 

 

상황이 이러니 점차 소녀시대 노래가 조금씩 난해해져 갔었다. 국내에 없는 음악장르를 사용해보려고도 하고 너무 과격하게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소녀시대라면 뭔가 다르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은 있어 왔지만, 왠지 보면 볼수록 난해해지는 감도 있었다.

 

소녀시대 레드벨벳 사진:효연sns

 

그런데 이번에 소녀시대가 가져온 노래 party는 딱 걸그룹이 낼만한 노래다. 노래하는 소녀시대도 힘을 빼지만 듣는 사람들도 힘을 빼고 들을 만한 노래인 것. 이 여름에 드라이빙 하면서 듣기에 딱 좋은 그런 노래를 가지고 나온 것이다.

 

소녀시대 party. 사진:sm 소녀시대

 

그러다보니 무대를 봐도 힘이 나고 노래를 들어도 기분이 좋다. 물론 이 패턴이 반복이 되면 지루해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오랜만에 걸그룹답게(?) 돌아온 소녀시대의 새 노래는 확실히 듣기 편안하다.

 

원래 대중은 걸그룹 보이그룹에 원하는 것이 그리 수준 높은 가창력과 난해한 음악이라기보다는 쉽게 즐길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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