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아침부터 아침까지, 남자 아이돌 노래치고 좋다.

틴탑 아침부터 아침까지, 남자 아이돌 노래치고 좋다.

 

틴탑 아침부터 아침까지가 공개되었다. 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남자 아이돌 노래치고는 마음에 든다. 이 표현이 틴탑 팬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남자로서 남자 아이돌 노래가 좋다고 느껴지면 최고의 찬사가 아닌가 싶다.

 

틴탑의 새 노래 아침부터 아침까지는 제목과는 다르게 노래 자체는 상큼하다. 왠지 노래 제목은 무언가 끈적끈적 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서 듣기 전에는 왠지 B급으로 평가하는 점수를 주고 싶었는데, 왠걸 직접 들어보니 왠만한 걸그룹 노래보다 더 들어줄만했다.

 

 

사실 노래라는 것은 3-4분의 승부수인데, 평소의 3-4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노래로서의 3-4분은 듣는 사람이 귀를 닫아버리냐? 닫아버리지 않냐?의 귀중한 시간이 된다.

 

틴탑 아침부터 아침까지. 사진: 틴탑m/v

 

그래서 솔직히 여자 아이돌은 귀여운 외모 때문에라도 무대를 좀 끝까지 봐주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가 정말 별로면 바로 채널이 돌아가게 되는 상황인데, 틴탑의 경우는 순전히 딱 노래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몇 번을 듣게 되었다.

 

그리 관심있어 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노래 괜찮으면 앞으로는 확실히 관심이 가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