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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가요제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혁오? 누가되었던 간에 힘주지 말고 무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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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혁오? 누가되었던 간에 힘주지 말고 무도답게 하자!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무한도전 가요제에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 밴드 혁오가 나온다고 한다. 물론 이들이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해 들려오는 또 다른 소식은 무한도전 가요제 첫 촬영이 복면가왕 컨셉으로 진행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무한도전 가요제는 그 시작부터가 흥미를 더해준다. 올해는 대체 어떤 가수들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할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매년 한명씩 등장하는 가수들의 소개만으로도 방송분량을 뽑았던 무한도전 가요제임을 생각해보면, 이번에 복면가왕 컨셉으로 진행이 되는 것은 그 시작부터 더 큰 재미를 주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무한도전의 5대 프로젝트중 하나인 무한도전 가요제. 사진:mbc 무한도전

 

 

이번에 무한도전은 10주년을 맞이하면서 무한도전 5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무한도전 가요제를 뽑았다. 그말인즉슨 무한도전 가요제에 무한도전이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이며, 시청자들 또한 무한도전 가요제에 큰 기대를 가지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다양함으로 재미를 줘왔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그러하기에 이번에 보도된 무한도전 가요제에 합류할 가수들의 목록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듯 싶다. 다만 지드래곤에 태양 아이유 혁오라는 명단만을 놓고 볼 때, 혁오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너무 아이돌에 몰리는게 아닌가 싶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6명이니 2명 혹은 2팀이 더 남아있겠지만 그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다양성을 추구해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아이돌 중심의 무한도전 가요제는 무한도전만의 색깔을 잃게 되는 것 같아 우려스럽기도 하다.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에 지디와 형돈과 같은 캐미가 나올 수 있을까? 사진:mbc 무한도전

 

 

아무튼간에 무한도전 가요제의 특징이라면 단순히 음악을 공연하는 그 순간만이 아니라 그 노래가 만들어져나가는 그 과정들이 주는 재미가 있었다. 가수와 무한도전 멤버와의 전혀 기대하지 않는 조합에서 생겨나는 빅 재미가 있지 않았나? 노래만으로 평가하기에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주는 것이 워낙 많은 상황이다.

 

그러니 이번에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도 그러한 소소한 재미들이 잘 살아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떤 가수들이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하게 될지 모르지만 누가 되었던 간에 무한도전의 색깔을 잊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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