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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메르스 첫 완치, 가뭄에 비소식 같은 메르스 첫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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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첫 완치, 가뭄에 비소식 같은 메르스 첫 완치!

 

 

메르스 첫 완치소식이 들려왔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첫 감염자인 남편을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전염이 된 60대 여성(2번환자)이 열이 떨어지고 상태가 호전이 되며, 2번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서 메르스 첫 완치자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은 남편과 함께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보건당국의 격리치료를 받아왔었다. 또한 이 여성 말고도 메르스 질병 환자중에 5번 환자와 7번 환자가 상태가 좋아져서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메르스 첫 완치, 정말 가뭄에 비소식같다. 사진:kbs1 뉴스.

 

 

한편 메르스 확진자 9명 추가 소식도 들려와서 메르스 전체환자는 50이라고 한다. 최근에 보도되는 소식들을 보면 메르스가 건강한 사람에게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질병이며 전염력이 그렇게 높은 상황이 아니라고 하는 식의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곤 한다.

 

하지만 여전히 메르스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며 신장 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는 메르스가 치명적인 병이라고 한다.

 

 

메르스 첫 완치에 이어 계속된 완치자들이 발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선 건강한 사람에게는 메르스가 그리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또 전염성이 병원이 아닌 환경에서 그렇게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는 안심이 된다.

 

하지만 가족의 구성원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젊은 남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위의 부모님 세대나 아래로 자녀세대들이 있음을 생각해볼 때,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어린아이들에게 메르스가 치명적일 수 있기에 그리 안심할만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메르스 첫 완치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사진:YTN.

 

 

왜냐하면 나 자신의 목숨도 소중하지만 가족들의 목숨도 소중한 것이 사람이니 말이다.

 

 

몇번씩 강조되어야 할 메르스 예방법. 사진: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래도 메르스 첫 완치 소식이 들려오니 정말 가뭄에 비소식 같은 시원함을 느낀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메르스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엄연히 존재하며 대한민국의 메르스는 다른 중동국가들에 비해서 전염성이 상당히 위력있고 빨랐던 것을 생각해보면 말이다.

 

이번에 변이를 일으킨 것은 아니라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주의에 또 주의를 기울어야 할 상태인 것 같다. 아무튼 간에 메르스 첫 완치자가 나왔다는 점에서는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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