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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메르스 마스크와 메르스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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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마스크와 메르스 예방법은?

 

메르스 환자 35명 그리고 메르스 사망자 3명. 현재까지의 상황이다. 하루밤사이에 5명이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메르스 의심환자 80대 남성은 숨졌다. 보건당국은 처음 메르스 질병이야기가 나왔을때도 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는데, 이제 뭐란 말인가?

 

전파력이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지만, 누가봐도 전파력이 커보이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메르스로 의심이 되는 군원사까지 존재한다. 대체 무엇인가? 너무 화가 날 정도다.

 

 

보건당국은 계속해서 그리 걱정할 것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막상 하루 잠을 자고 일어나서 접하는 소식은 더 커진 메르스 공포에 대한 것들 뿐이다. 이런 메르스 공포로 인해서 80%를 넘는 사람들이 설문조사에서 메르스 병원 공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메르스 병원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이 또한 어이가 없다. 대체 무엇을 위해 병원 공개를 하지 않은 것인가? 국민들의 알권리를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가?

 

 

메르스 병원이 공개되면 그 병원에 환자들이 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을 하는데, 지금 오히려 그 어떤 병원도 환자들이 가지 않으려고 하는 상황이다. 몸이 아파도 병원을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전파력이 크지 않다고 하지만 계속해서 전파되는 이 상황에서 병원에 가서 병이 옮아 올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

 

병원들도 지금 문제다. 인터넷에 도는 이야기들로 인해서 병원들에 환자들이 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난다. 애먼 병원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대체 무엇 때문에 병원 공개를 안하는지 궁금하다.

 

병원 공개를 하면 그 병원을 안간다는 것이 가장 큰 이야기가 될텐데, 그 병원의 이득보다 사람들의 건강이 우선되도록 하는게 보건당국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여기에 메르스 병원 공개로 인해서 병원이 금전적인 손해를 본다면 이에 대해서 차라리 국가가 지원을 해주면 된다. 국민의 세금은 대체 어떤 곳에 사용하고 있는가?

 

그리고 메르스 사태가 잠잠해지면 다시 사람들은 그 병원을 찾아간다. 한번 메르스 병원이라고 낙인 찍혔다고 메르스 사태가 잠잠해져도 찾아가지 않을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각도 못하는 바보인가? 아니다. 이 메르스 질병에 대해 안전하다고 느껴지면 다시 그 병원을 찾아갈 것이다.

 

차라리 메르스 병원 공개를 해서 불안해서 '어떤 병원도 못가고, 또 애먼 병원들 피해를 입고, 엉뚱하게 메르스 병원에 찾아가서 병이 더 확산되는 일'을 막을 수 있는게 낫지 않은가?

 

설문조사에 80%가 넘는 국민들이 병원 공개가 맞다라고 이야기하는데, 대체 국민들의 의견을 이렇게 묵살하는게 과연 옳은가 묻고 싶다. 그렇다면 그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정부는 과연 메르스 병원에 갈것인가? 아니 자신들도 메르스 병원은 피해서 다른 곳으로 갈 것 아닌가?

 

 

메르스 질병에 대해서 안전하다 안전하다 말하면서 지금까지 메르스 환자들을 늘여온 것도 화가 나는데, 메르스 병원 공개를 그렇게 사람들이 원해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보건당국의 행동에 화가난다.

 

메르스 마스크로 알려진 n95와 kf94는 의료진이 환자를 진찰할때 사용하는 마스크다. 이 마스크는 일회용이기에 사용하고 나면 버려야 한다고 한다. 현재 메르스 예방법은 가장 기초적인 감기를 조심하는 그 방법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결국 국민들이 스스로 살아남도록 하는 이런 행동을 하는 보건당국의 행태에 화가 난다. 지금이라도 당장 메르스 병원 공개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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