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엘리자베스 올슨 열애설, 그저 열애설일뿐이다. 톰 히들스턴 엘리자베스 올슨 어벤져스 커플.
톰 히들스턴 엘리자베스 올슨 열애설이 터졌다. 뭐 남의 나라 배우들 열애까지도 국내에서 기사화 되는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요즘 가장 핫한 영화 어벤져스이기에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의 열애설에 관심이 가나보다.
물론 어벤져스 커플이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두 사람은 어벤져스1과 어벤져스2에 각각 출연했기에 사실상 어벤져스 커플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하기는 하다. 톰 히들스턴은 어벤져스1에서 '로키'로 나왔고, 엘리자베스 올슨은 어벤져스2에서 '스칼렛 위치'로 나왔으니 말이다. 뭐 그래도 어벤져스 영화에 나왔으니 어벤져스 커플이라는 말이 일부 맞기는 하겠다.
그런데 톰 히들스턴 엘리자베스 올슨 커플은 영화 아이 소우 더 라이트(I Saw the Light)에서 부부로 나온다고 한다. 그 영화가 올해 개봉한다고 하니 만약 두 사람이 정말 열애를 하고 있다면 그 영화가 계기가 되어서 커플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같이 작품을 찍으면서 커플이 되는 것은 헐리우드만의 이야기는 아니지 않은가? 우리나라에서도 같이 드라마를 하면서 커플이 된 경우가 있으니 말이다. 유진 기태영 부부도 같이 드라마 찍다가 연애하게 된 것이고 한가인 연정훈 부부도 마찬가지이니, 아무래도 젊은 남녀가 같이 작품하면서 눈이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허나 이는 그저 열애설일 뿐이고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니 설레발일 확률도 높다는 것 알아둬야하겠다. 어쨌거나 헐리우드 배우들이 커플이 되는 경우야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두 사람의 커플이 된 것에 대해서 관심이 고조가 되어서 포털사이트를 점령할 정도라면 사실 이는 두 사람 각자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었다라고 하기 보다는 영화 '어벤져스'가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말해야 하겠다.
사람들이 톰 히들스턴을 로키로 엘리자베스 올슨을 스칼렛 위치로 접하게 된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결국 이는 우리 나라 내에서 어벤져스가 미치는 영향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