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양현석, 미워할 수 만은 없는 k팝스타4 양현석의 잣대!
k팝스타4 양현석에 대한 안 좋은 평들이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솔직히 k팝스타 양현석의 심사를 보면 너무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분명히 찬사가 나오는 참가자를 향해서도 양현석은 대중이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찬물을 끼얹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K팝스타4 양현석의 심사를 듣다보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들이 많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장르에 대한 안 좋은 평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이에 대한 평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좋은 상황. 이러다보니 양현석의 심사를 향한 글들이 눈에 띄게 나오는 상황이다.
박진영의 심사평을 오버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이들이 많은 반면, 양현석의 심사평을 향한 말들은 상당히 공격적인 것들이 더러 있을만큼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양현석의 심사잣대가 때로는 생각지 못한 대박을 불러온다는 점에서 양현석을 미워할 수 만은 없다.
케이티 김의 경우가 그러했다. 케이티 김을 양현석의 재량으로 상위단계로 올려보낼때, 정말 양현석을 향한 비난이 장난 아니었다. 못하는 참가자를 너무 자신의 고집대로 밀고 간다는 식으로 그리고 실력이 있는 참가자가 이런 양현석의 판단으로 떨어져야 하냐고 말이다.
그러나 지금와서 보면 양현석의 그 선택이 없었으면 이렇게 대중들이 열광하는 케이티 김을 만날 수 있었을까? 양현석의 믿음으로 올라간 케이티 김이 얼마나 큰 포텐을 터트렸는지 지난 두번의 무대를 보면 알 수 있다.
솔직히 양현석이 자신의 재량으로 올려보내기 전까지 케이티 김은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는 참가자였다. 하지만 연이은 두번의 포텐터진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케이티 김이 우승에 가장 가까운 참가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리고 이건 순전히 양현석이 욕 먹을 각오하고 행했던 그의 잣대 덕분이었다. 사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는데 양현석을 어찌 미워만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