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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리퍼트 대사 퇴원, 이번에는 리퍼트 대사 퇴원했다고 이상한 짓좀 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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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퇴원, 이번에는 리퍼트 대사 퇴원했다고 이상한 짓좀 하지 말기를...

 

리퍼트 대사 퇴원! 흉기 피습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던 리퍼트 대사가 퇴원을 했다. 그는 5박6일동안 병원에서 있다가 퇴원하게 되었고 리퍼트 대사 퇴원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명받았다는 감사 인사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퍼트 대사가 완전하게 완쾌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피습으로 다친 왼팔에 아직까지 통증이 남아 있고, 다친 얼굴부위의 상처도 여전하다고 한다. 다만 실밥을 모두 제거한 상태이며 다친 손에 대해서는 재활치료를 앞으로도 받을것이라고 한다.

 

우선 개인적으로 리퍼트 대사가 잘 퇴원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어 한미관계를 틀어버리는 모습을 가지지 않는 것은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가봐도 그럴만한 문제였는데 리퍼트 대사가 대인배처럼 잘 넘겨준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인으로서 감사한 부분이라고 하겠다.

 

문제는 리퍼트 대사가 아니라 리퍼트 대사를 향한 어이없는 이상한 짓들이라고 하겠다. 리퍼트 대사가 피습을 당해서 입원을 했을때 마치 무슨 중국을 향해 조공을 바치고 머리를 숙이는 조선의 모습을 보게 되는 양, 좀처럼 납득하기 힘든 모습들이 있었다.

 

특별히 기독교의 한 교단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저 모습이 하나님도 놀라지 않으셨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제발 이번에 마크 리퍼트 대사 퇴원할때는 퇴원했다고 이상한 짓 좀 하지 않았으면 한다.

 

개그콘서트에 '가장자리'라는 코너가 있는데, 직장 상사에게 아부를 하기 위해 필요이상으로 오버를 하는 부하직원이 나온다. 자녀에게 그리고 처에게 줄 것을 빼앗아 직장상사에게 가져다 바치는 모습이, 오버스러움에 웃음 포인트가 된다. 그런데 개그콘서트는 단순히 개그였지만 이건 뭐 현실이니 참 어이가 없을 뿐이다.

 

세월호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환풍구가 무너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그런 상황에서도 보지 못했던 오버스러움이 대사 한명 다친것(분명 안될이긴 했지만)앞에서 벌어지는 모습 앞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없이 죽어간 것은 별 문제가 아니었나? 라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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