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제2의 혜리, 라미란은 누가될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제2의 혜리, 라미란은 누가될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촬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의 멤버는 배우 김지영,박하선,강예원,이다희,개그우먼 안영미,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f(x)의 엠버,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라고 한다. 현재 이들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하고 촬영진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특이한 것이 이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의 경쟁률이 수십대 1이라는 것이다. 특별히 아이돌의 경우는 경쟁률이 40대 1에 달했다고 한다. 남자들이 제일 꾸기 싫은 꿈이 군대 다시 들어가는 꿈이라고 할만큼(필자또한 아침에 깨고나서 가슴을 쓸어내리곤했다.) 국방의 의무는 신성하나 다시 군대 들어가는 것은 참으로 곤욕스러운 일이다.

 

 

그런 곳에 왜 그렇게 많은 여성연예인들이 들어가고 싶어서(물론 체험이지만) 그 난리(?)를 치게 될까? 이유야 너무 간단하다. 혜리와 라미란을 통해서 그 성공의 결과가 어떤지를 보았기 때문이다.

 

라미란의 경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1에서 대대장포스로 지금까지 그 이미지를 유지한채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혜리는 더 하다. 10억원짜리 애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나온 애교한방으로 한해를 풍족하게 먹고 살수 있었다. 물론 지금의 혜리애교는 약발이 많이 떨어져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러 나타날 정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혜리는 아직도 애교로 먹고 사는 상황이다.

 

그러니 이거야 말로 얼마나 군침이 당기는 모습이겠는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입소한 이들은 4박5일 동안 여군 부사관 훈련을 받게 된다고 한다. 그러면 5일동안 가서 고생하는 것으로 이후에 계속된 출연료만이 아니라 인지도 상승에, 라미란이나 혜리와 같은 특수기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은 이번에 촬영을 하는 8명의 여성들을 볼 때, 라미란 닮은 꼴이나 혜리 닮은 꼴을 찾아내기는 힘들어보인다. 하지만 무엇인가 색다른 면을 보여줄만한 인물들은 몇몇 되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여군특집2로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별식도 계속 먹으면 질리는 것처럼 여군특집은 사실 1회로 충분했었고, 2회는 아쉬움에 하는 것이지만..3회까지 가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아뭏튼 이번 여군특집2를 통해서 누가 스타가 될지 지켜볼만하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