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예능계의 대모 무도가 낳을 올해의 자식은?
무한도전 토토가 공연에 대한 방송이 이번 주에 전파를 탄다. 90년대를 빛냈던 스타들이 돌아와 화려한 무대를 꾸며준 무한도전 토토가. 모두가 무한도전 토토가 이후에 빛을 받으면 좋겠지만, 방송계 또한 적자생존, 양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하는 곳이니 모두가 빛을 받을 수는 없다.
우리는 흔히 '**이 낳은 스타'라는 말을 자주 쓴다. 무한도전도 마찬가지였다. 무한도전에는 매해 항상 여러 연예인들이 이벤트처럼 많이 나오는 특집들이 있어왔다. '가요제'도 그렇고, '쓸친소'도 그러하다. 여기에는 지금 절정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이들만이 아닌 저 음지에 있던 이들 또는 인지도가 있지만 그렇게 '팍' 치고 올라오지 못하는 연예인들이 빛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연예인들은 짧게는 대략 3개월 길게는 1-2년에 이르기까지 무한도전 후광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으니, 말 그대로 무한도전이 낳은 스타. 무한도전의 자식들이 매년 있는 것이다.
올해도 마찬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벌써 김정남이 심심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무한도전이 낳은 올해의 자식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여기에 다른 스타들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예능감을 팍팍 살려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김정남에게 유리한 부분으로 보여진다. 슈의 경우도 빛나는 예능감을 보여주었으나 세아이의 엄마라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육아에 힘을 쏟아야 할 상황이라, 본인이 먼저 거절할 여지도 있다고 보여진다.
만약 지누션이 멋진 활약에 예능까지 더해준다면 더 할 나위 없겠지만, 션에게서 예능감을 찾기는 힘들어 보이기에 이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결국 남는 것은 김정남이 아닌가 생각된다. 여기에는 김종국이라는 든든한 백도 존재한다.
이미 예능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하는 김종국이 존재하는 한, 터보가 컴백하게 된다면 김정남의 경우 무한도전이 낳은 올해의 자식이 될 수 있겠다고 보여진다.
뭐 글을 이미 김정남으로 정해놓고 쓴 듯이 보여지겠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조성모나 김건모,바다처럼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나 아니면 잠시 잊혀졌었으나 예능감이 제로인 이들을 제하고 나면 자연스레 김정남으로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이게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하다는 점이다. 무한도전은 마치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매년 새로운 주목받을 예능인을 탄생시켜주고 있으니, 이제 무한도전을 예능계의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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