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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신해철 사망, 그는 마지막 방송에서 어떤 말을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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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사망, 그는 마지막 방송에서 어떤 말을 남겼나?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다. 1968년 5월 6일에 태어나 2014년 10월 27일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향년 46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 참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며, 음악만큼 그의 생각은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그의 죽음 앞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했던 방송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 참으로 의미가 깊다. 꿈을 쫓는 한국의 수많은 청년들을 향해서 신해철은 인생의 선배로서 이러한 조언을 남겼었다.

 

 

"흔히 꿈은 이뤄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잃어버려서 안되는 것이 있고, 또한 그 꿈이 행복과 직결된 것은 아니다. 네가 무슨 꿈을 이루는 지에 대해서 신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네가 행복한 지에 대해서는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꿈을 이룬다는 성공의 결과보다는 자신의 행복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그의 이 말이 참으로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어쩌면 신해철이라는 사람은 소위 성공한 뮤지션으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은 이지만, 그는 성공의 결과로서 만족하는 사람보다는 삶의 행복에 대해서 더 고민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 아닌가 싶다.

 

졸필이기에 그의 삶에 대한 어떤 평가를 제대로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되나, 그가 마지막에 들려주었던 이 이야기가 얼마나 깊은 이야기인지를 다시금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이런 글을 남기게 된다.

 

신해철의 마지막 방송에서의 말 다시보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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