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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와 예고편/액션/SF

[토르1] 토르 천둥의 신 줄거리 완벽분해&리뷰. '서론만 있다가 끝난 영화' (토르1 보너스영상/쿠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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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1] 토르 천둥의 신 줄거리 완벽분해&리뷰. '서론만 있다가 끝난 영화' (토르1 보너스영상/쿠키소개)


토르 천둥의 신. 마블이 어벤져스의 멤버로서 토르를 관객들에게 소개만 시켜주고 끝난 영화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토르 천둥의 신은 '토르'에 대한 브리핑으로 끝나버린 느낌이다. 

 


우선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얼음의 왕국 '요툰하임'은 파괴를 일삼게 되고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은 전쟁을 벌여 '요툰하임'일족을 제압하게 된다. 결국 '요툰하임'은 이후 쥐죽은 듯 살아간다. 하지만 오딘의 첫째 아들 토르가 오딘의 뒤를 잇는 왕위 계승식 날 '요툰하임'의 병사들은 '아스가르드'에 침입하게 된다. 

 


결국 이들로 인해 토르는 왕위 계승식을 마무리 하지 못했고, 자신들을 침공했던 '요툰하임'에게 매운 맛을 보여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토르는 자신의 오랜 친구들과 동생 '로키'를 데리고 '요툰하임'으로 침입한다. 

 


그곳에서 한껏 날뛰며 자신의 강력함을 보여주던 '토르'. 한편 이때까지만 해도 '로키'는 그저 형을 걱정해주는 착한 동생인척 행동했다. 그러나 토르의 동료들이 요툰하임의 군대에 공격을 당해 상처를 입고 있을 때 '로키'는 공격을 당해도 멀쩡한 자신의 몸을 보며 의아해한다. 

 


결국 끝없이 몰려드는 요툰하임의 군대는 토르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게 되고, 이 때 오딘이 나타나 토르와 로키, 다른 용사들을 모두 구출하게 된다. 하지만 오딘은 방자하게 행동하는 토르를 보며 그에게서 모든 신으로서의 능력과 토르의 무기 '묠니르'를 박탈하고 인간세계로 추방시켜버린다. 


한편 천체의 이상현상을 연구하는 과학자 '제인'일행은 우주의 이상현상을 쫓던 중에 지구로 떨어진 토르와 마주하게 된다. 졸지에 제인 일행의 신세를 지게 된 토르. 비록 그에게서 엄청난 능력을 사라졌지만 역시 썩어도 준치라는 말처럼 토르는 인간세계에서 건장한 남자들 대여섯은 가뿐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편 토르에 이어 지구에 떨어진 망치 '묠니르'를 발견한 쉴드는 '묠니르'를 두고 연구하게 되고, 이 '묠니르'의 소식을 들은 토르는 자신의 무기를 찾으러 '묠니르'가 발견된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쉴드의 요원들을 하나씩 무찌르면서 묠니르가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상황. (이 때 호크아이가 등장하나, 그는 공격명령만을 기다릴 뿐 직접적으로 토르에게 공격을 가하지는 않는다. 어벤져스들끼리의 첫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그것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는 장면이었다.) 마침내 묠니르를 손에 쥐었지만 자신에게 반응하지 않는 묠니르를 보며 토르는 절망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토르는 이곳에서 제인과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토르가 이러고 있는 동안 로키는 자신이 요툰하임의 공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멀쩡했던 것을 의심하게 되고 마침내 자신이 요툰하임 종족이며 오딘이 자신을 데려다가 양자로 키웠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것과 왕위가 자신이 아닌 형에게 향한다는 점, 형을 아버지가 더 사랑한다는 점, 그리고 토르가 왕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생각을 하는 로키는 결국 본성을 드러낸다. (사실 토르의 왕위 계승식에 요툰하임의 병사들을 아스가르드에 들어오게 한 것도 로키였다.) 그리고 이런 로키를 보며 오딘은 충격을 먹은 듯 쓰러지게 된다. 


결국 아버지와 형 대신 왕좌를 차지한 로키. 그리고 토르의 동료들은 토르를 데려와달라고 로키에게 부탁하나 그는 그 부탁을 거절하며, 오히려 토르에게 찾아가 토르가 요툰하임을 공격한 일 때문에 전쟁이 있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토르로 하여금 다시는 아스가르드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한다. 


허나 토르의 동료들이 몰래 토르를 찾아간 것과 왕위 계승식 때 요툰하임의 군대를 들여온 의심을 받게 된 로키는 공간을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문지기 헤임달을 얼려버리고, 지구에는 강한 파괴력을 가진 '디스트로이어'를 보내게 된다. 또 요툰하임의 군대를 들어오게 만든다. 그렇게 자신의 형을 제거하고, 자신은 요툰하임으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영웅으로서 왕좌에 앉고자 한 것. 


디스트로이어는 토르가 있는 마을을 공격하게 되고, 토르의 동료들은 디스트로이어에게 패하게 된다. 이에 토르는 로키를 설득하며 자신의 목숨으로 그만둘 것을 말하고 디스트로이어의 강한 한방을 맞고 나가 떨어진다. 


모두들 토르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상황. 하지만 이러한 토르의 자기 희생적인 모습은 진정한 왕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었고, 토르의 무기 묠니르가 그에게 돌아오며 토르는 예전의 강력한 뇌신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너무나도 간단하게 디스트로이어를 제압하고 난 후에 토르는 제인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다짐하며 아스가르드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로키는 요툰하임의 지배자 라우페이를 살해하며 아스가르드를 구한 영웅이 되려고 하나 아스가르드에 돌아온 토르와 전투를 하게 되고, 이러던 와중 오히려 로키는 요툰하임을 완전히 파괴하고자 한다.(공간을 이동하게 만드는 거대한 시설로) 하지만 이것이 아버지 오딘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며, 또한 왕으로서 옳지 못한 행동임을 안 토르는 로키의 이 계획이 실행되지 못하도록 막으려 한다. 

 


그러나 요툰하임을 공격하는 시설을 멈추기에 힘이 너무 부친 토르는 결국 이 공간 이동 시설을 부숴버리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렇게하면 제인을 만나러 돌아갈 수 없게 된다. 공간 이동시설을 부수고자 하는 토르와 그의 행동을 막고자 하는 로키. 하지만 결국 이 시설이 부숴지고 끝도알수 없는 우주속으로 떨어져 버린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로키는 자신을 구하려는 토르의 의지를 거부한채 스스로 우주속으로 떨어져버린다. 


이렇게 하여 아스가르드에는 다시금 평화가 찾아오나 토르는 제인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게 된다.


 


토르1 보너스영상/쿠키소개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토르 1의 쿠키는 제인의 일행인 셀빅 박사에게 쉴드의 수장 닉퓨리는 거대 에너지 덩어리인 큐브를 보여준다. (이 큐브는 곧 캡틴 아메리카 이야기로 이어지는 하나의 소스가 되며 이후 어벤저스에서 큐브로 인해 외계인의 침공이 이어지기에 어벤져스까지 예고해주는 하나의 소재가 된다.) 그리고 이러한 큐브를 본 셀빅박사의 너머에 로키가 등장하며 이를 탐내게 된다. (결국 로키는 죽지 않았으며, 로키를 통해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이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별점 : 두 개 반

한 줄 평: '서론만 늘어놓다가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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