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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환경미화원 연봉, 이게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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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검색어로 뜬 환경미화원 연봉..
기사내용을 읽어보니 환경미화원의 연봉이 구청장의 연봉과 비슷하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환경미화원을 뽑지않고 용역업체를 불러서 저렴하게(?) 일시키는곳도 있다는 내용이 뒤를 잇는다..


기사를 읽으며 기자의 생각이 도대체 어떻게 박혀있는지 의심스럽기도하다..

마치 환경미화원의 연봉이 그렇게 많으면 안된다는 것 마냥 작성된 글이기 때문이다..
구청장과 비교하면서 비슷하게 받는다느니..
환경미화원대신 용역업체를 쓴다느니 하는..


환경미화원은 돈많이 벌면 안되는것인가?
냄새나고 더럽고 힘든 일하는 사람과
편하게 대접받아가며 일하는 사람과 연봉의 차이라도 존재해야하는것인가?


편하고 남들보다 시스템상 위에 있는 사람이 더 받아야한다는 생각은 어디에서 나온것일까?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이 실제로 벌어지기라도 하면.. 안 되는것일까?


오히려 그분들이 더 받아야하는게 정상이라고 보여진다..
온갖 뇌물 다 받아쳐먹으면서 편안하게 돈벌려고 하며 더러움만 양산하는 인간들보다..
우리사회에 더러운것을 치우러다니는 그분들이 대단한것 아닌가?


힘들고 어려운 일 하는 분들이 더 대접 받고.. 살아야하는게 진짜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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